iriver W7



걸어다니면서 동영상을 보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시대가 왔다. 최근 노트북이나 UMPC의 크기는 나날이 작아지고 있으며 PMP나 동영상을 지원하는 디바이스들이 일반화 되어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동영상을 감상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나오고 있는 최신 핸드폰들 조차 대부분 동영상 재생을 지원하고 있다.) 음악을 듣는 것처럼 동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할 수 있다. 아이리버 또한 U10 의 출시를 기점으로 동영상 기능에 큰 힘을 쏟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U10 리뷰를 진행할 당시 선명한 동영상을 보고 어찌나 신기했던지...) Clix, B20 등 동영상 지원 제품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W7은 동영상 재생에 특화된 제품으로 3인치 LCD만 봐도 기존 동영상 재생 MP3P에 비해 훨씬 만족스러운 영상을 구현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경쟁사에서 이미 동영상에 특화된 제품을 출시한 상태이기 때문에 차별화된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면 그닥 큰 반향을 얻기는 힘들 것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동영상 재생능력이 얼마나 뛰어난가? 어떤 차별화된 부가기능을 내장하고 있을까? 가장 궁금해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필자에게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얼마 안되는 제조사 중의 하나인 아이리버. 과연 리뷰가 끝난후 필자를 웃음짓게 할 수 있을까? 테스트를 통해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리뷰의 내용이 무척 길다. 인내심을 가지고 리뷰를 봐 주기 바란다.)








FULL KIT의 모습으로 박스부터 무척 고급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가절감을 이유로 박스디자인을 대충하는 제조사들을 보면 한숨 밖에 나오지 않는다. 박스디자인이야 말로 소비자가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제조사의 이미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프로그램 및 설명서 등이 내장된 설치 CD를 비롯하여 품질보증서 등이 제공되며 USB케이블, 이어폰 및 스타일러스 펜 등을 기본 악세사리로 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10.5 x 52.5 x 15.5mm 의 크기와 103g의 무게로 다른 MP3P들과 비교한다면 휴대성에서는 결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다. 휴대폰과 비교될 정도의 크기이기 때문에 주로 음악을 감상하는 유저들을 위한 컨셉의 제품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W7 의 크기를 단점이라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 조금더 슬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3인치 LCD가 장착된 제품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불가피하게 크기가 커졌으리라 생각된다. 이 제품이 추구하는 컨셉이 Mini PMP이기 때문에 기존의 MP3P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그다지 바람직 하지 않아 보인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PMP와 비교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크기라 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아이리버 답게 심플하면서 고급스럽다. 클릭스와 마찬가지로 손에 쫙 감기는 느낌이 상당히 기분 좋으며 마감상태도 상당히 양호할 뿐만 아니라 펄 느낌을 준 케이스와 각 측면의 버튼 및 단자부의 위치 또한 필자를 충분히 만족시키고 있다. (다른 제조사의 직원과 미팅 중 성능에 상관없이 디자인 때문에 아이리버를 구입하는 유저들이 많다고 하소연 하던 기억이 난다. 상당히 공감가는 이야기로 필자또한 아이리버 제품의 디자인만 봐도 사고 싶은 충동이 들곤한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3인치의 와이드 LCD를 장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좌측에는 스피커, 우측에는 조그버튼이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리버의 최대 발명품 중 하나인 D-Click System을 버리고 조그버튼을 채용 했지만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기 컨트롤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예상했던 대로 LCD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우선 크기가 크기 때문에 2인치 대의 제품들에서 느꼇던 답답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며 선명도 또한 만족스럽고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도 전혀 없었다. @ T60 에서 조그버튼의 조작을 단점으로 지적했는데 W7의 경우 불편함 없이 메뉴이동 및 선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HOLD 스위치가 측면에 부착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Mini SD슬롯이 장착되어 손쉽게 기기의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하단에 설명드리겠지만 지도정보가 저장된 메모리를 장착하여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 및 메뉴 버튼이 설치되어 있는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이다. 좌측에는 볼륨조절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우측에는 기기 오작동을 대비하여 RESET 버튼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미니 5핀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데이터 전송 및 충전시 사용된다. USB설정을 통해 충전+데이터 전송, 충전+기기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 중앙에는 음성녹음을 위한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다. 또한 하단에는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지원하여 기기를 휴대했을 때 폰을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으로 활용시 카펙을 연결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클릭스나 B20과 마찬가지로 내장형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2시간의 음악재생과 4.5시간의 동영상 재생으로 재생시간은 무난한 수준이다.) 좌측면에는 NAVI KIT의 크래들과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단자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우측 하단에는 스타일러스 펜이 장착된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영상에 특화된 제품이니 만큼 거치대가 필요하리라 보여지는데 별도의 거치대를 지원하지 않는다. 다른 제조사들 처럼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하여 기기를 거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다른 제품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필자가 굳이 단점으로 지적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좀더 작게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드는 것이 사실이다.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퀵메뉴얼 및 보증서, 설치CD (메뉴얼 포함), USB케이블, 이어폰 등이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가 이야기 했던 차별화된 기능의 핵심을 이야기 할 때가 온 것 같다. W7은 별도로 NAVI KIT을 구입하여 내비게이션으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최근 내비게이션 시장이 눈부시게 성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W7은 비운의 모델이라 할 수 있는 SORELL의 NF1을 제외한다면 국내에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중에 가장 작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며 기존의 PMP 내비게이션의 휴대성에도 만족하지 못하는 유저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리라 생각된다.)
@ 내비게이션은 크면 클수록 좋지만 꼭 커야할 필요는 없다. 필자의 형님이 현재 SORELL의 NF1을 사용하고 있는데 정확한 음성정보를 제공하며 지도를 확인하는데 큰 불편이 없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크래들의 모습으로 전면에는 기기와 연결되는 USB단자와 전원입력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차량용 거치대 연결 홈 과 GPS안테나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와 정확하게 일치된 디자인으로 W7과 결합했을때 전혀 유격이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크래들에 부드러운 천이 부착되어 기기에도 전혀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았다.)



차량용 거치대 (독일산 거치대) 의 모습으로 귀엽다는 생각이 제일먼저 떠올랐다. 크기만 작을 뿐 다른 거치대와 마찬가지로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차량 전면 유리에 흡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책상위에 붙여놓고 흡착력을 테스트 해 보았다. 21인치 CRT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상이 들리는 것으로 보아 흡착력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좋을 듯 하다.)



W7과 크래들, 거치대를 결합한 모습이다. (작고 귀여운 내비게이션을 원했던 유저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공되는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앰엔소프트의 Gini SF 사용설명서, 2GB메모리 , 시거잭 등이 동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안내 : 제품의 외형, 내부 기능, 내비게이션 테스트 ]



기기의 디자인 및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다른 제품과 달리 메인 UI가 없는 것이 무척 색다르다. (색다르다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당연히 메인 UI가 있을지 알았는데 사진과 같이 메뉴바만 활성화 되어 조금은 난감했다. 메뉴 버튼을 누르거나 좌측 상단의 집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메뉴가 활성화 된다.) 프리미엄 MP3P 답게 지원되는 기능이 상당히 다양한 것을 알 수 있지만 지상파 DMB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W7은 동영상에 특화된 제품이지만 MP3P 이기 때문에 음악 재생 능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할 수 있으며 W7은 아이리버 답게 음질이나 메뉴구성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상단은 음악 기능의 실행 모습으로 그다지 복잡하지 않으며 EQ 및 구간반복, 재생순서 등을 설정 할 수 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OGG 파일까지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래 탭을 선택한 모습으로 아티스트, 앨범, 장르별로 정렬하여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파일을 선택한 후 하단의 재생 버튼을 눌러 곡을 재생할 수 있으며 재생목록에 곡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재생목록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내 재생목록 탭을 통해 오디오 파일의 순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재생목록에서 파일을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옵션메뉴를 통해 사용자 EQ 및 SRS WOW 설정이 가능하며 재생속도 조절, 페이드인 설정 및 재생모드 지정이 가능하다.


@ 음질이나 기능 부분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하지만 트리구조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필자와 같이 이동식 디스크를 통해 폴더별로 음악을 관리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단점이 될 수밖에 없다. (필자의 MP3P에 저장된 데이터만 해도 20기가에 육박한다. 그 파일들을 일일이 재생목록에 지정하는 것은 무척이나 피곤한 일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추후 펌웨어 업그레이드 시 꼭 트리구조를 지원해 주기 바란다.)




동영상을 살펴보기 전에우선 iriver Plus3 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상단에 확인했던 음악 뿐만 아니라 동영상, 사진관리를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이리버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꼭 PC에 설치하여 사용하기 바란다. (사진은 200MB, Xvid, 640 x 480의 동영상 파일을 기기에 저장하는 모습으로 자동으로 인코딩이 이루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기에 저장되는데 13분 52초가 소요 되었으며 변환후 76.22MB로 용량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코딩 시간을 좀더 단축시키면 좋을 듯 하다.)



음악과 마찬가지로 탭으로 메뉴가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폴더 탭을 이용하여 외장 메모리에 저장된 동영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 설정에서는 탐색속도 설정 및, 이어보기, 다음파일 보기 설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동영상을 재생한 모습으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제품답게 구간선택이 무척 손쉬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장된 샘플 동영상과 필자가 직접 저장한 동영상 파일 모두 선명한 영상으로 재생되며 끊어짐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0프레임을 지원하기 때문에 무척 부드럽게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도 전혀 없었으며 3인치 와이드 LCD탑재로 기존 MP3P 들에 비해 훨씬 동영상을 감상하기 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 메뉴의 모습으로 미리보기 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손쉽게 파일을 선택하여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옵션 메뉴에서는 슬라이드 효과 설정 (이미지 겹침 효과) 및 시간설정 바탕화면 지정 기능이 제공된다.



사진을 재생한 모습으로 LCD가 크고 선명하여 무척 만족스럽게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인치 와이드 LCD는 동영상 기능 뿐만 아니라 사진 기능에서도 큰 매리트가 되리라 생각된다.) 하단 좌측의 메뉴바를 이용하여 슬라이드 쇼 설정이 가능하며 우측의 레버를 우측으로 밀어주면 자동으로 사진이 확대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확대시 이미지가 깨진다. 이 부분 또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모습으로 기존의 밋밋한 배경에 비해 상당히 새련되어 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경을 바꾼 것 하나만으로 기기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는 것이 인상적이다.)




텍스트 기능을 실행한 모습으로 미리보기를 지원하는 것이 무척 눈에 뛴다. 옵션에서는 글꼴의 크기조절이 가능하며 자동 페이징 타임 설정 및 언어 설정 기능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로컬 코드 텍스트의 적합한 언어 선택 가능)



파일을 선택하여 전체화면에서 감상하는 모습으로 가독성이 뛰어나 글을 읽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하단의 메뉴바를 통해 자동스크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3인치 와이드로 제작된 제품이니 만큼 회전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이리버 제품답게 플래시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학습용 플래시 게임이 내장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웹용 플래시 게임이나 동영상도 원할하게 재생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용량 파일의 경우 원할히 재생되지 않았지만 모바일용 SWF나 작은 크기의 웹용 SWF는 완벽하게 재생된다.)




FM라디오의 실행 모습이다. 좌측 상단의 버튼을 눌러 이어폰 및 스피커 재생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우측 버튼을 통해 프리셋 설정이 가능하다.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한다. 이어폰을 연결하면 실내에서도 노이즈 없는 깨끗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하단의 녹음 버튼을 이용하여 FM 라디오를 녹음할 수 있으며 녹음목록 탭을 통해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또한 오토스캔 뿐만 아니라 채널저장 기능을 지원하며 옵션을 통해 지역 및 스테레오 설정, 녹음풀질 설정이 가능하다.




음성녹음 기능의 모습이다. 다이렉트로 음성녹음 품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우측 상단의 녹음 버튼을 눌러 음성녹음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녹음된 파일은 녹음목록 탭을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재생과 함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W7의 Car Kit 에는 엠엔소프트의 Gini SF 가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맵피 유나이티드가 더 좋은 맵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이 제품에 유나이티드 맵을 탑재하여 원가를 높일 이유는 전혀 없다라고 생각된다. Gini SF 라도 W7에서 활용하기에는 차고 넘치리라 생각되며 Car Kit이 10만원을 넘지 않기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도 상당히 좋은 제품이다.)



맵의 메인 화면에서는 정북고정 및 회전, 입체 및 3D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위치 이동 및 GPS수신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폭넓은 지도 확대/축소 기능을 지원하여 3인치 LCD의 약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메인화면에서도 설정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맵의 화면조정 및 경로설정이 가능하며, 맵 크기 조절 및 컬러 선택, 검색기능이 지원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메뉴버튼을 누르면 상단의 사진과 같이 설정 창이 표시된다. Easy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퀵 버튼을 통해 자주 다니는 목적지를 저장한 후 보다 빠르게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Easy나 Quick 메뉴는 초보자를 배려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보다 쉽고 빠르게 기기를 컨트롤 할 수 있는 배려라 보여진다.)




이제 지원되는 기능 좀더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자. 상단의 사진은 검색 메뉴의 모습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합검색 (명칭검색) 뿐만 아니라 주소검색 최근검색 등 총 11개 검색기능을 지원하여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각종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상당히 디테일 하게 구성되어 있어 손쉽게 목적지를 설정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JG 코드는 레저, 관광 활동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엠엔소프트와 시공사에서 함께 구축한 검색 코드를 뜻하며 TourMap은 지역별로 제작된 그림지도와 테마 컨텐츠를 결합하여 사용자가 여행할 때 보다 흥미롭고 편하게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검색방법이다.




경로 메뉴의 모습으로 경로정보/편집/저장 등 총 6개의 기능이 내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의주행 기능을 통해 목적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사진과 같이 분활화면 및 고속화 도로 전용 모드 등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로의 정보 확인 및 편집, 저장, 전체경로 확인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내비게이션의 세세한 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 설정 메뉴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경로와 마찬가지로 총 6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면/안내/경로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기타설정의 모습으로 시작모드 설정 및 모의주행 설정이 가능하며 도움말이나 제스처 인식 설정 기능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프리뷰를 지원하여 변경된 설정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3가지의 지도색상 모드를 지원하며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만 봐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안내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음성안내 설정과 카메라 안내횟수 및 종류, 기본/부가안내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PS정보 확인은 물론 프로그램 및 각종 데이터의 버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경로설정 메뉴를 통해 경로결과 확인시간 및 마이경로 설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내비게이션의 지원 기능을 확인해 보았다. 이번에는 테스트를 통해 기기가 원할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다른 내비게이션 테스트와 달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테스트로 운행중 재탐색 시간이나 후행성, 맵/ 음성 스타일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었음을 알아주기 바란다.)


상단의 사진은 차량에 기기를 장착한 모습으로 귀엽다는 생각이 계속 머리를 쓰치고 있다. 7인치나 4.3인치 제품에 비해 맵을 확인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어절 수 없지만 음성정보를 완벽하게 지원하며 맵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기기 사용에 큰 불편은 없었다. (단 화면이 작다보니 운행중 기기를 컨트롤 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 같다.)



내비게이션을 실행 한 후 1분 안에 GPS가 수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GPS정보를 확인했는데 완벽하게 GPS를 수신하고 있었다. 또한 경로 재탐색 시간도 5초를 넘기지 않는다.) 다른 내비게이션과 마찬가지로 음성정보를 디테일하게 제공하며 사진과 같이 분활화면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비록 짧은 거리에서의 테스트였지만 후행성은 감지되지 않는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식한 필자는 이어폰 연결단자에 시거잭을 연결하고 소리가 안나온다고 불평을 늘어놓았다. 크래들에 전원입력단자가 달려 있으니 필자와 같은 실수는 하지 말기 바란다.)


@ 기기의 작동 모습은 상단 'UI 및 기능편 도입부'의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기 바란다. 물론 7인치의 전용 내비게이션과 비교하면 다소 답답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단지 화면의 크기만 작을 뿐 지원되는 기능에서는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필자와 같이 작은 내비게이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제품의 또다른 장점은 보행자 모드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시거잭을 연결하지 않더라도 기기의 전원을 통해 크래들이 동작하기 때문에 이동중 기기 내비게이션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와 같이 자전거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자전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등산이나 초행길을 가야할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최대 25M 까지 맵이 확대되기 때문에 충분히 보행자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지원되는 사전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지원되는 사전의 양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MP3P가 영한/한영 사전 정도만 지원하는데 반해 W7은 영한 한영 사전은 물론 일한/한일, 중한/한중 사전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국어사전 및 Collins 사전이 내장되어 활용할 수 있는 폭이 상당히 넓다 할 수 있다. (또한 일한/중한 사전 활용시 언어에 맞는 키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검색이 상당히 편한것도 인상적이다.)



각종 사전을 실행한 모습이다. 터치스크린이 지원되어 사전 점프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단어 검색시 딜레이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상단의 아이콘을 통해 히스토리, 이전/다음 표제어 검색, 원어민 발음, 형광펜 적용, 단어저장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어장 기능 (암기 및 퀴즈모드 지원) 및 통합검색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설정메뉴를 통해 폰트의 테마 및 크기, 사전 메뉴의 언어설정, 사운드 설정 등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제품답게 오피스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CSD뷰어를 제공하고 있다. (iriver Plus3 에서 오피스 파일을 CSD로 변환가능) @ 하단의 메뉴바를 통해 페이지 이동 및 확대/축소, 문서회전, 책갈피 기능등을 사용할 수 있다.




환경설정의 모습으로 총 10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날짜 및 시간 설정이 가능하며 언어 및 글꼴 선택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화면설정을 통해 밝기 및 문자흐름속도, 조명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DB 업데이트 메뉴를 지원하며 (이동식 디스크로 음악 파일을 저장한 경우 반드시 DB업데이트를 실행해 주어야 한다. 파일 저장후 기기에 저장한 파일이 보이지 않아 무척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 다른 제조사 제품처럼 자동 DB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면 좋을 듯 하다.) 설정 초기화 및 전원관리, USB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시스템 정보를 통해 내장/외장 메모리의 사용량을 알 수 있으며 펌웨어 버전도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끝내고 이렇게 홀가분 하기는 처음이다. (W7의 기본 기능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별도로 리뷰를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방대한 내비게이션, 사전 기능이 탑재되어 다른 리뷰의 1.5배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 제품의 경쟁상대는 삼성의 P2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며칠전 P2의 대박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더욱 막강한 기능을 지원하게 되어 W7의 리뷰가 걱정되었던 것이 사실인데 (P2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어설픈 기능만 제공된다면 참으로 씁쓸한 결과가 초래되리라 예측하고 있었다.) 리뷰를 끝내고 보니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제품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인치 와이드 LCD를 통해 동영상을 보다 만족스럽게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 지원 및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사전 기능 탑재로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CSD 뷰어를 내장하여 오피스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WinCE를 탑재하여 추후 다른 제품에 비해 추가기능의 지원이 원할할 것이란 기대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Wince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은 수를 헤아릴 없이 많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충분히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제품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하지만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음악에서 트리구조는 반드시 지원되야 하리라 생각되며 (아직 필자 주위에는 트리구조의 지원 여부에 따라 기기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소 어중간한 재생시간 또한 좀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된다.


PMP와 MP3P의 장점을 모두 살린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올해안에 차를 구입할 예정인데 내비게이션 기능 지원으로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제품중 하나이다.) 아이리버 다운 디자인에 아이리버 다운 기능이 내장된 제품으로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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