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아졌으며 사운드에 민감한 유저들은 FLAC 와 같은 비압축 파일을 이용해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또한 간편한 후보정을 위해 RAW 와 같은 형식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유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몇 년전만 해도 PC나 노트북의 속도가 따라주지 않아 높은 해상도나 비압축 방식을 사용하기 힘들었던데 반해 최근에는 PC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최고 화질이나 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대용량을 지원하는 외장하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유저들이 무척 많아지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MG25 테란2+G 또한 대용량 HDD가 내장되어 각종 파일을 손쉽게 저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높은 휴대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높은 성능에 보안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S/W를 지원해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는 용도에 그치는 경쟁 모델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휴대성이 떨어지고 투박한 느낌을 주는 저가형 외장하드 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모델로 기능이나 성능 면에서도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기본 제공되는 기능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KIT 의 모습으로 일반 외장하드 와는 구성이 완전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체를 비롯해 2개의 케이스, USB 케이블, 보조전원 케이블, 고무 패드, 설명서 등이 지원되며 프로그램 설치 및 보안, 백업을 위한 S/W 가 제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118 x 75 x 14mm 의 크기와 약 168g 의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서류가방 이나 여성들의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것은 물론 바지 주머니 등에도 넣을 수 있을 만큼 슬림하다.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 이동하며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도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심플한 느낌을 주는 대부분의 모델들과 달리 세련된 느낌을 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빠른 열발산으로 내구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를 사용했으며 헤어라인을 적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테두리에 미러 재질을 적용하고 스티커를 전면에 부착해 일반 모델과는 다른 멋을 보여주고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상태표시 LED가 부착되어 전원이나 파일전송 상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스티커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S/W를 제공하는 PRO 모델의 경우 별도의 로고가 부착된다.)
기기 측면부의 모습으로 미러 재질을 적용해 포인트를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상단에는 핸드 스트랩을 연결해 낙하로 인한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손잡이 형태로 구성된 것이 눈에 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 USB 3.0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력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보조전원 단자도 지원하고 있다.또한 케이블 분리로 인해 디스크가 손상되거나 쇼트, 포트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파킹 버튼을 장착한 것이 눈에 띈다. (버튼을 통해 ON/OFF 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장하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일이 케이블을 분리할 필요가 없다.)
@ 테란2+G 는 USB 3.0 본연의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SCSI 명령어를 USB 장치에서도 쓸수 있는 UASP (USB Attached SCSI Protocol) 을 지원한다. 기존 USB 3.0 대비 최대 20%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단, PC나 노트북에 윈도우 8 이상이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메인보드가 UASP를 지원해야 한다.)
전력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보조전원을 지원하고 있다. USB 3.0 포트가 설치된 PC나 노트북에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USB 2.0 만을 지원하는 PC나 낮은 전력을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TV, 스마트폰, 태블릿 PC 의 포트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보조전원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내부에 SATA III 정품하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 사용으로 HDD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발산하며 (기본 제공되는 고무패드를 바닥면에 붙여 충격을 흡수하고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저전력 설계에 SATA3 전용칩을 사용해 안정성 및 성능을 높였다.
@ 엠지텍 SATA III 외장하드 에는 NoTouch 램프로드 기술 및 ShockGuard 기술이 내장되어 있다. 일반 SATA II 외장하드와 비교해 확연히 차이나는 높은 충격 허용 수치를 보여주어 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보다 작은 크기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모델로 무게 부담도 크지 않아 이동성을 중요시 생각하는 유저들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보안 및 백업 기능을 위한 S/W CD 및 제품 보호를 위한 하드 및 소프트 케이스가 지원되고 있다.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0 케이블 및 보조전원 케이블, 설명서, 패드가 제공되며 스트랩 및 데이터 복구 할인권도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엠지텍 외장하드 만의 다양한 기술지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백업과 보안 등, 기본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살펴보고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란2+G 를 PC에 연결한 모습으로 1TB 의 외장하드가 4개의 파티션으로 나누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의 파티션으로 구성된 일반 모델과 달리 PRO 모델은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사에서 임의로 파티션 분할 작업을 진행했다. S/W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파티션을 임의로 변경하지 말기 바란다.)
외장하드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 상단의 사진은 MYSPACE 드라이브에 설치된 Start MYSPACE를 실행한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로딩을 거친 후 바탕화면 상단 중앙에 전용 프로그램이 활성화 된다. (사용하는 PC 이외에 새로운 PC가 추가됐다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마이스페이스의 프로그램 추가를 선택해 PC에 있는 각종 설치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으로 설치폴더가 K (마이스페이스) 로 지정되며 정상적으로 설치가 이루어 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설치될 경우 프로그램 설치창 우측 상단에 마이스페이스 아이콘이 활성화된다.)
모든 프로그램을 설치 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단의 메뉴바에 아이콘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으며 임의로 설치한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다. (일반적인 PC와 동일한 환경이 구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옵션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설치된 프로그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외장하드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실행한 모습으로 예상했던 것과 같이 문제없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장이나 여행 등 외부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 테란2+G PRO의 경우 외장하드에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부에 있는 다른 PC에서 별도로 S/W를 설치하지 않고도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 단, 모든 프로그램이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호환성 여부는 제조사에 문의하기 바란다.
전용 백업 프로그램을 지원해 실시간으로 PC자료를 백업할 수 있다. 일반적인 S/W 의 경우 사용자가 필요할 때 마다 프로그램을 실행해 수동으로 백업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반해 테란2+G에서 지원하는 레빗 프로그램의 경우 프로그램만 설치해 주면 자동으로 백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별도로 작업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
상단의 사진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으로 CD를 넣고 실행하면 레빗 드라이브에 기본 프로그램이 설치되며 (드라이브 지정시 꼭 레빗을 선택해야 한다.) 드라이브로 이동해 Start 파일을 실행하면 다시한번 프로그램이 PC에 설치된다. 모든 과정이 마치게 되면 사진과 같이 레빗 드라이브가 Rabit Save Express 로 변경되며 실시간 백업 기능이 작동하게 된다.
@ PC 에 설치된 모든 드라이브를 백업한다면 전체 용량보다 외장하드의 용량이 커야 하지만 OS 가 설치된 드라이브만 백업할 경우 C: 드라이브의 용량보다 크기만 하면 된다. (상단에 표시된 경고 문구를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백업할 드라이브를 선택해 준다. 많은 유저들이 C: 드라이브에 OS와 중요한 데이터를 넣고 나머지 드라이브에는 멀티미디어 등의 데이터를 보관하기 때문에 C: 드라이브만 선택해도 사용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복구지점 생성 작업을 거치게 되며 생성 작업을 마치면 지정한 C 드라이브가 외장하드로 복사된다. (모든 작업을 마치면 완료창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제품을 구입후 처음 사용할 경우 지정한 드라이브의 모든 자료를 복사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37GB 의 C 드라이브 파일을 복사하는데 USB 3.0 연결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한번 백업 작업을 마친후에는 실시간 백업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
모든 작업을 마친 모습으로 Rabit Save Express 드라이브에 C 드라이브의 모든 내용이 복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바로 복사해 복구할 수 있다.) @ 레빗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화라 할 수 있다. 일반 백업 프로그램의 경우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을 해 주어야 하는데 반해 레빗의 경우 프로그램 설치 후 연결 만으로 모든 작업이 끝나게 된다. 사용자의 소중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백업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백업 기능 뿐만 아니라 PC나 노트북의 시스템 파일이 손상되어 부팅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손쉽게 OS 및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CD를 넣고 부팅 순위를 CD로 설정해 주면 부팅이 가능하며 사진과 같이 전용 복구 프로그램이 활성화 된다. (유저들이 흔히 사용하는 노턴 고스트와 같이 드라이브를 통채로 복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기본 언어설정 및 기본 설명창이 활성화 되며 데이터를 복원할 외장하드 (테란2+G) 선택창이 활성화 된다. (일부 노트북이나 PC의 경우 USB 3.0에 연결되면 도스창에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USB 2.0 단자에 외장하드를 연결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바란다.)
백업된 시스템을 선택하고 복구 시점을 원하는 대로 정해준 후 (오랜시간 백업을 사용할 경우 다양한 복구시점이 등록된다.) 테란2+G 에 백업된 시스템 볼륨을 선택해 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복원 디스크를 정해 준 후 복원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모든 작업이 끝나게 된다. (사용하던 OS용 HDD 나 SSD 에 문제가 있을 경우 새로운 스토리지를 장착해 복원을 진행할 수 있다.) 이것저것 설정할 것이 많아 초보자들이 사용하기 힘든 백업 프로그램 들과 달리 마우스 까지 지원하며 인터페이스가 간소화 되어 누구나 쉽게 PC를 최적의 상태로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
외부로 노출되어서는 안될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유저들을 위한 전용 보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본 설치된 시크릿베리를 실행하면 하단의 사진과 같이 전용 프록그램이 활성화 되어 (별도로 설치되지 않으며 다이렉트로 실행된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디스크 부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로그인을 선택하면 비밀번호 입력창이 뜨게되고 (1111 로 셋팅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마운트 과정을 거쳐 숨겨져 있던 보안영역이 활성화 된다.
로그인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예 드라이브가 노출조차 되지 않는다. 만약 주요 자료를 추가로 저장하거나 저장된 자료를 사용해야 할 경우 로그인 작업을 진행하면 새롭게 드라이브가 생성되며 저장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폴더나 드라이브에 비밀번호 등을 입력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보안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할당되지 않은 파티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절대 보안 드라이브에 진입할 수 없다.)
@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256bit 암호화가 지원되어 은밀한 동영상이나 사진 등의 개인자료, 시험문제, 중요한 업무서류 등의 유출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CD 에 프린팅 된 시리얼을 입력해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자동 로그아웃 시간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저장된 데이터를 간편하게 삭제할 수 있도록 USB 초기화 기능도 제공된다.
전체보안 뿐만 활성화된 드라이브의 일정 공간을 사용하는 부분 보안 기능도 제공된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부분보안 선택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Secretberry 파일 만들기를 선택해 용량 및 암호화,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게되면 기본적인 작업이 끝나게 된다.
시크릿 베리 드라이브에 50MB 용량의 SECRET.MGT 라는 가상의 파일을 만들고 이 공간에 중요한 자료를 저장해 관리할 수 있었다. (기본적인 사용은 전체보안과 동일한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로그인 해 주면 사진과 같이 별도의 드라이브가 노출되게 된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속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USB 3.0 연결) 30~40MB/s 에 불과한 USB 2.0 에 비해 3배 정도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USB 2.0 보다 10배 빠르다는 것은 문서상에서만 있는 결과값일 뿐 실제로는 2-3배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제품에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실제 파일전송 시 USB 2.0 제품들에 비해 훨씬 빠르고 쾌적한 속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엠지텍 테란2+G 디자인 & 구동 동영상]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용도로 외장 하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굳이 PRO 가 붙은 이모델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엠지텍에서는 S/W를 제공하지 않는 기본 모델도 판매하고 있어 보다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하지만 대용량에 보안성과 안정성, 편의성 등을 염두하고 제품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뷰를 진행했던 테란2+G 는 심플한 느낌의 일반 외장하드와 달리 최신 디지털 기기를 보는 듯한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USB 3.0 의 빠른 속도, 인디케이터를 통한 직관성 향상, 높은 휴대성 등이 돋보이는 모델로 파킹 버튼을 지원해 잦은 케이블 분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연에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마이스페이스 S/W를 지원해 굳이 노트북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무거운 디바이스를 휴대하지 않더라도 모텔이나 게임방, 출장소의 PC 등에서 설치된 프로그램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백업 기능을 제공해 기본 스토리지에 데이터가 손실 되더라도 간편하게 복구할 수 있으며 해킹과 같은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시크릿 베리 S/W를 지원해 자신의 소중한 자료들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휴대가 간편한 대용량 저장하드를 필요로 하면서도 보안이나 백업 기능등에 특화된 모델을 구입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큰 비용부담 없이 다양한 용도로 외장하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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